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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45m와 145.8m, 김도영의 만루포에는 왜 숫자가 두 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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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건물과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잠실야구장 외관과 빈 관중석
서울관광재단 제공 잠실야구장 전경 자료사진 · 2026년 준플레이오프 경기 장면 아님
출처·이용 조건사진: 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 ·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 비율 유지 크기 축소·WebP 변환 · 목록에서 CSS 크롭 · 공개 제공 852×568 이미지 사용, 업스케일 없음

같은 홈런에 붙은 두 숫자

10월 20일 잠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가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때렸어요. 점수는 단숨에 7–0이 됐고, 경기는 KIA의 13–1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타구의 비거리는 기사에 따라 145m 또는 145.8m로 보입니다. 둘 중 하나가 오타인 것은 아니에요. 연합뉴스가 확인한 KBO 기록원 계측은 145m, LG 구단의 트랙맨 데이터는 145.8m였습니다. 구단 트랙맨 기준 타구 속도는 시속 179.3km였어요.

숫자 옆에 측정 주체를 붙이면

연합뉴스가 KBO 사무국과 구단 자료를 확인해 보도한 값을 나누어 적었어요.

같은 타구의 서로 다른 측정값
항목측정값측정 주체
홈런 비거리145mKBO 기록원 계측
홈런 비거리145.8mLG 구단 트랙맨
타구 속도시속 179.3kmLG 구단 트랙맨

표가 잘리면 좌우로 밀어 확인하세요.

‘역대 최장’에도 범위가 있어요

KBO 사무국 설명을 전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록원이 비거리를 계측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가장 긴 홈런입니다. 포스트시즌 전체로 넓히면 2001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타이론 우즈가 기록한 145m와 동률이에요. ‘포스트시즌 단독 신기록’으로 바꿔 읽으면 안 됩니다.

한 장면을 다시 읽는 방법

이 홈런을 다시 볼 때는 타구만이 아니라 스코어도 함께 보세요. 주자 셋이 쌓인 3–0에서 한 번의 스윙으로 7–0이 됐다는 점이 만루포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같은 숫자라도 무엇으로 측정했는지, 어떤 범위에서 비교했는지 알면 기록이 더 재미있어져요.

원문 출처 · 공식 링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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